중앙아시아에 우수한 K-철도기술이 전수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코트라(KOTRA),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알텍과 공동
으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켁 및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공무원
들을 대상으로 ‘키르기스&타직 철도학교’를 개최한다.
철도학교는 철도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철도 공무원에게 한국 철도사업
관리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철도공단은 코트
라와 함께 지난 2014년도부터 몽골, 이집트, 인도, 베트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철도학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6일부터 8일까지, 타지키스탄에서 11일부
터 13일까지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시행되는 철도학교 과정에는 각국의 교통부 및 철도 공기
업등 직원 약 2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의 철도시스템 소개, 전기철도의
이해, 전철화 기술, 신호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 양방향 교육 형태를
경험해 K-철도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80454)